어두울 때 찍었더니 사진이 좀 안 예쁘네요 ㅋㅋ
인기가 많아서 그렇겠지만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눈이 빠질 뻔 했어요..ㅋㅋ
처음엔 신랑이랑 DIY로 해보려고 재료를 다 샀는데 자는 동안에도 우리 준이가 자꾸 움직이는 바람에 제대로 나온 게 없었는데 그래서 그냥 큰맘 먹고 질러보자 하고 아기스토리에 연락드렸죠..
저희 아파트까지 찾아오시느라 정말 고생하셨는데 10분만에 뚝딱 전문가의 손길을 보여주셔서 15만 원이 전혀 아깝지 않겠다 싶었어요..
그런데 역시나 받고나니 잘했다 싶네요..^^
이렇게 뿌듯할 줄 알았으면 50일에 맞춰서 진작에 부를 걸..
괜히 돈아끼겠다고 몸부림치다 70일되던 날 오셨는데 그 사이에 좀 커버려서 좀 아쉽네요..
더 앙증맞은 손발을 남길 걸 싶은게..ㅋㅋ
부모님도 보시고 너무 좋아하시고,
거실 한 켠에 놓았는데 너무 고급스러워 보여서인지 손님들 오실 때마다 기분 좋네요 ㅋㅋ
블랙과 골드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요..
요즘 계속 주변 사람들한테 엄청 소문내는 중이에요..
아직은 계획이 없지만
만약에 먼 훗날에라도 둘째가 생기면 그 때도 꼭 하려구요^^
만들어주셔서 감사하구요, 수고 많으셨습니다.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