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째 때 손발액자를 못해서 너무 아쉬워 둘째는 꼭 해주고 싶었지만, 

사실 아이가 둘되니 경제적으로 부담도 되고 첫애도 안해줬는데...라는 맘에 해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. 
 
그러다 아이 50일이 지나가고....이제 또 자녀계획은 없는데 첫애 손발 크는거 보니 이렇게 작을때가 있었나 싶은게... 
 
지금 이순간 꼭 기념으로 남겨주고 싶더라구요. 
 
그래서 서둘러 신청하고 결국 70일정도에 해서 백일 되기 전에 작품 받아서 백일상에도 전시했네요. 
 
혹 깨지지 않을까 걱정했지만, 박스에 신문지, 뾱뾱이 포장 아주 잘되서 왔네요~ 
 
더 어릴때 해줄껄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, 넘 뿌듯한게 안했음 후회할뻔 했어요~ ㅎㅎ 
 
전 일단 깨지지 않게 보관하기가 쉬우면서도 손발, 탯줄 모두 들어가고 가격 또한 저렴하면서 디자인도 예쁜... 
 
그런걸 원했는데 그런 완벽한 작품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. 
 
인터넷을 뒤지며 알아보던 참에 제가 딱 원하는 스타일이 모두 들어있는 '아기스토리' 를 알게 되었죠. 
 
바로 <경첩 화이트 훈민정음> 이에요~ 
 
전 액자로 해서 걸어두진 않을거라 깨지지 않게 접어서 보관하다 아이들 좀 크면 콘솔 같은 곳에 
 
세워서 올려두면 되겠더라구요. 
 
밝은 화이트에 디자인 또한 예쁘고 손발, 탯줄 모두 보관되니 넘 좋죠~^^ 
 
탯줄은 할까말까 망설였는데..첫애땐 탯줄도장으로 남겨주었거든요. 
 
근데 도장은 나중에 분실위험도 있고..한꺼번에 보관해서 기념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~ 
 
대신 8월달 이벤트로 수제도장 신청해서 받았는데, 돌에 새기는거라 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 
 
예쁜 주머니케이스에 이것 또한 넘 예쁘네요~ 
 
아기 손발액자 고민하시는 분들 '아기스토리' 와 함께하세요~~^^*